[화제의 분양현장]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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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 최신공법 도입한 브랜드 아파트

 최근 경북 경주시에서 분양 중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설계단계서부터 제진설계 기법 중 하나인 댐퍼를 적용하는 등 최신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지역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2009년 최신 건축구조기준에 따른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는 6%인데,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이에 속해 있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진 이후까지 대비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신공법인 제진 댐퍼 공법을 적용했다. 제진설계는 구조물에 진동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나 기구를 설치하여 지진 시 진동에 대한 반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지진의 영향을 상쇄시키는 설계 기법을 말하며 건축물 댐퍼는 지진이 났을 때 건물이 바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여파를 분산시켜주는 제진 장치를 말한다. 이는 댐퍼로 불리는 특수한 고무재질(패킹)로 건물을 지상에서 분리시키는 방식인데 이 댐퍼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고 한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록에 위치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m², 1671가구의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문의 1800-0046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푸르지오#아파트#현곡#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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