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서울 전셋값이면 다산신도시서 내 집 마련” 3040세대 눈길

　자족형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다산신도시로 주택 구매의 주 수요층인 30, 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꺾일 줄 모르고 치솟는 전셋값에 서울 세입자들이 새로운 둥지로 다산신도시를 선택하면서다. 다산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해 출퇴근이 원활한 데다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인기가 뜨겁다. 다산신도시는 경기 동부권 지역 중에서는 하남과 함께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 업무 중심지로의 출퇴근이 쉽다. 여기에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 2020년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산신도시 개발이 완공된 후에는 버스 등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환경, 다산신도시 인기

　다산신도시의 또 다른 장점은 주거 쾌적성이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인 만큼 녹지가 풍부하고, 남부권은 한강 자락에 가까워 일부 단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이 같은 강점으로 다산신도시 일대 신규분양 성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공공분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분양한 12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약경쟁률은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다산신도시 전체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6.04 대 1이었으나, 올해는 18.40 대 1로 무려 3배 이상 상승했다. 반면 높아진 인기에 비해 지구 내 잔여 물량이 많지 않아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초입부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곳에 금강주택이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는 지하 1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m², 총 130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부 가구수는 79m² 94가구, 84m²(A·B타입) 1210가구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앞 초교, 도보권 중·고교 등 학군 우수 아파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는 단지 북측으로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된다. 도보권에는 중고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양정초, 동화중, 도농중, 동화고 등의 명문학군도 조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종합운동장)가 위치해 있어 여가·체육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근린공원 3곳이 조성될 예정이고, 역사문화공원, 왕숙천, 홍릉천, 문재산, 황금산 등 녹지도 풍부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남양주 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이마트,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 고산로를 이용하면 곧바로 강변북로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잠실권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강변북로를 따라 강북권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올림픽대로를 통한 송파대로 접근이 편리하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가칭)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m²에 안방 룸테라스, 5베이·4룸 등 특화설계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84m²의 경우 1차분 분양 당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안방 룸테라스와 5베이·4룸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타입에 따라 다용도 알파룸, 현관·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는 14일,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236번지에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문의 1899-5733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