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착한브랜드 대상]홈앤쇼핑…상생경영, 中企의 든든한 친구로

  • 동아일보

홈쇼핑 부문

홈앤쇼핑(대표이사 강남훈)은 다수의 중소기업으로부터 종종 감사 편지를 받는다.

홈앤쇼핑이 실시하는 ‘성과공유제’와 ‘상생펀드’가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이해하고 결실을 함께 나눈다. 지금도 이들 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이다.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과 실질적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 타사 대비 낮은 수수료와 전체 방송의 80%를 중소기업으로 구성하는 편성 비중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홈앤쇼핑에서 취급한 중소기업 제품 (TV상품 기준)은 941개로 전체 제품 수의 85%를 넘는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해 TV 홈쇼핑 방송을 통한 무료 판매까지 진행하는 ‘일사천리’ 사업과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위해 6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상생펀드’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기 지원 정책이다.

홈앤쇼핑은 사회 공헌과 윤리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방송 판매 수익의 전부를 기부하는 ‘사랑나눔 데이’ 등 영업이익의 4.4%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2016착한브랜드 대상#홈앤쇼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