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온라인에 없는 명품은 없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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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0호(2016년 5월 1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ecial Report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최근 전국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국내 소비자들은 입소문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명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제 명품 브랜드 제품도 ‘인터넷에서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명품을 ‘나만 가질 수 있는 희소한 제품’으로 보는 인식도 확연히 낮아졌다. 명품 업체의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통권 200호를 맞아 DBR가 프리미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럭셔리로 진화하기 위해 한국 기업에 필요한 전략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

제품가치를 각인시키는 방법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맥도널드는 주차장의 관리상태를 깔끔하게 유지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맥도널드는 청결에 신경을 쓴다’는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렉서스는 볼베어링이 차체의 패널 경계를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는 광고를 내보냄으로써 자사의 자동차가 정확하게 설계됐다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했다. 기업은 이런 식으로 자사 제품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위대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덩컨 시메스터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가 고객에게 제품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방법 및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dbr#온라인#명품#제품가치#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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