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봄, 야외활동 상품도 봄맞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5일 05시 45분


야외 활동의 계절 봄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아웃도어 제품 등을 할인판매 한다. 13일까지 열리는 홈플러스의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대전’. 사진제공|홈플러스
야외 활동의 계절 봄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아웃도어 제품 등을 할인판매 한다. 13일까지 열리는 홈플러스의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대전’. 사진제공|홈플러스
11번가, ‘마블런’ 행사티켓 판매
롯데마트 캠핑용품 등 최대 50%↓
홈플러스, 아웃도어 스포츠용품전

나들이 인구가 늘어나는 봄을 맞아 유통업계가 야외 활동 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했다. 등산 및 캠핑용품은 물론 러닝대회 티켓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러닝 축제 ‘마블런’의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5일 오전부터 11번가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VIP티켓(500명)이 8만원, 스페셜 티켓(2000명)이 5만원, 레귤러 티켓(6500명)이 4만원이다. 마블런은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으로 유명한 마블과 함께하는 러닝 행사로, 5월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7km 코스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마블의 히어로 코스프레를 하고 달릴 수 있다. 11번가는 이와 함께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10일까지 ‘레저스포츠 빅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들도 야외활동 관련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18주년을 맞아‘콕! 콕!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3일까지는 그 일환으로 등산용품과 캠핑용품 등 야외활동 용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2016년 아웃도어 대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 투스카로라와 마운티아, 레드페이스 등 등산용품 브랜드 봄 신상품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쾌적한 야외활동을 도와줄 등산용품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 신상품도 최대 50%가량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가벼운 캠핑을 뜻하는 ‘캠프닉’ 관련 신상품 60여종도 선보였다.

홈플러스도 13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대전’을 연다.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 트래킹화, 등산배낭, 등산양말 등 아웃도어 스포츠용품과 자동차 정비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의 경우 4월 절약의 발명 상품 중 하나로 삼천리 시티바이크(16만9800원)를 나들이용 자전거로 제안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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