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베페 베이비페어, 18~21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16일 15시 47분


코멘트
베페가 오는 18~21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홀 A, B에서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베이비페어에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과 관련한 국내외 140개사 960여 부스, 35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29회 베이비페어의 특징 중 하나는 ‘아기’가 사회경제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의 ‘아기효과(Baby Effect)’ 현상이다. 아기의 탄생으로 인해 가정의 소비 패턴과 시장 경제가 바뀌고, 산업을 변화시킨다는 뜻이다. 실제 육아와 무관했던 일반 기업이 베이비 시장에 진출하거나, 경기 침체 속에도 육아용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베이비 마케팅을 펼치는 브랜드의 모습을 전시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육아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의 이색 육아용품을 비롯해 불황 속 소비 트렌드로 자리한 가성비 높은 육아용품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베페는 베이비페어에 앞서 인기 웹툰 작가 강풀과 육아 공감 웹툰을 연재했다. ‘함께 하는 육아’라는 주제 아래 ‘엄마’, ‘아빠’, ‘육아’ 총 3편으로 구성된 베페 웹툰은 힘든 육아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가족 구성원들의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웹툰은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와 모바일 웹(m.befe.co.kr)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베이비페어 현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베페는 연중 캠페인인 ‘Be a mom, Feel Happiness’의 일환으로 <달달한 태교를 위하여! ‐ 행복태교 탱고 강좌>를 진행한다. 전시 첫 날인 18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부 부부 5쌍(총 10명)을 초청, 따뜻한 부부 스킨십을 바탕으로 탱고 동작에 기반한 태교 댄스를 가르친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 신규 회원 가입 또는 회원정보 업데이트를 마친 기존 회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근표 대표는 "베페는 매회 최신 육아 트렌드를 전하며 육아용품 판매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와 육아 문화 공유 현장으로 운영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베이비페어는 다양한 육아 관련 콘텐츠와 육아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