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제네시스 타이어 결함 리콜 ‘측면에 균열’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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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타이어 결함으로 북미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14일 외신들에 따르면 제네시스에 장착된 타이어의 측면 부위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S1노블2(Ventus S1 noble2) 제품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3일부터 2015년 2월 9일까지 생산된 2015년형 제네시스 1만1142대다.

현대차 미국법인 대변인 짐 트레이너(Jim Trainor)는 “현재까지 이 같은 결함으로 인한 부상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차종 소유자들에게 리콜사유를 알리고 다음달 19일부터 타이어 교환 등의 무상 수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이와 같은 문제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1만2000여대를 리콜 한 적이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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