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게임 사업부문 계열사인 엔진과 다음게임을 합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엔진과 다음게임은 내년 상반기(1∼6월)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엔진이다. 합병 법인 대표는 남궁훈 엔진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위해 19일 최고경영진협의체 CXO팀에 최고게임책임자(CGO)를 신설하고 남궁 대표를 선임했다. 남궁 CGO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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