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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년반만에 감소한 실질 국민소득(GNI)…지난 분기 대비 0.1% 감소
동아닷컴
입력
2015-09-03 13:44
2015년 9월 3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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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반만에 감소.
사진=동아일보DB
4년반만에 감소한 실질 국민소득(GNI)…지난 분기 대비 0.1% 감소
4년반만에 감소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4년 반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1% 감소했다. 실질 GNI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0년 4분기 -1.9%를 기록한 이후 4년 반만에 처음이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3% 성장했다. 6월 발표한 GDP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내수의 GDP 성장기여도는 0.6%로 1분기 1.0%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수출 기여도는 -0.3%로 1년째 마이너스 기여도를 이어갔다. 2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5% 감소했다.
2분기 중 민간소비는 메르스 여파로 의류 등 준내구재, 서비스 소비가 줄어 전기대비 0.2%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이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1.6%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감소했으나 운송장비가 늘어 0.5% 증가했다. 반면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는 민간부문의 연구개발투자를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이 늘어 전기대비 0.3% 증가하며 지난 1분기 성장률인 0.1%보다 소폭 개선됐다. 수입은 원유, 자동차를 중심으로 0.9%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가뭄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전기대비 12.2%나 대폭 감소했다. 농림어업 감소폭은 1990년 1분기 -16.8%를 기록한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제조업은 자동차, 휴대폰 등이 늘어 1.2% 성장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이 증가했으나 토목건설이 감소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감소했으나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4년반만에 감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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