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SUV 스포티지’ 2.0디젤 사전예약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2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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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일부터 ‘더 SUV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 2.0디젤 모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디젤은 오는 15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이번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신형 스포티지 2.0디젤은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2.0디젤에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공력성능을 최적화하고 ISG시스템을 4WD(4륜구동)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해 14.4km/ℓ의 공인연비(자동변속기, 18인치 타이어 기준)를 확보했다.

신형 스포티지 2.0디젤은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트렌디 2169만~2199만 ▲프레스티지 2508만~2538만 ▲노블레스 2591만~2621만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 고객들을 위해 계약금 지원, 신차 케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사전계약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개인 고객에게는 전후방 범퍼와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등에 발생한 스크래치를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스크래치 보상’서비스를 차량 출고 후 6개월 간 1회 제공한다.

또 차량 수리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담당 전문직원이 차량 인수부터 수리 후 인도까지 책임지는 ‘도어 투 도어’서비스도 마련했다. 차량 출고 후 1년간 총 2회 제공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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