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4시리즈 컨버터블에 ‘소프트톱’ 얹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12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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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immertoday
사진=bimmertoday
BMW가 차세대 4시리즈 컨버터블에 소프트톱을 적용할 계획이다.

BMW는 2020~2021년경 출시될 신차에 천 소재의 소프트톱을 얹을 계획이라고 11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현재 4시리즈 컨버터블은 하드톱 방식의 지붕 구조를 갖고 있다.

소프트톱 컨버터블은 하드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붕의 무게가 가벼워 지붕 개폐 시간이 짧다. 특히 지붕을 열고 닫았을 때 앞·뒷바퀴에 실리는 무게 차이가 크지 않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신차에는 알루미늄 및 탄소섬유 휠을 비롯해 조절 가능한 안티 롤바(anti-roll bar), 더욱 강력한 브레이크, 액티브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기술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최대 64km/h의 속도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반 자율주행시스템’과 원격제어 주차 기능도 추가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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