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쿠페 스파이샷 포착 출시 임박?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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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C클래스의 쿠페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외신들은 위장막이 거의 벗겨진 채 시범주행 중인 새로운 C클래스 쿠페를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차는 벤츠가 C클래스를 위해 개발한 MRA 플랫폼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차체를 가졌다.

사진을 보면 새롭게 디자인된 쿠페는 C클래스 세단과는 다르게 사이드미러가 도어에 장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루프와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라인으로 날렵함을 강조하고 차체는 낮춰 스포티함을 더했다. 전면은 C클래스 세단을 닮았고 전체적인 느낌은 S클래스 쿠페와 유사하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 등 C클래스 왜건 및 세단과 같다. 또한 4.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6마력을 발휘하는 AMG 모델도 포함된다. 변속기는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벤츠 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차세대 C클래스 쿠페가 처음 공개 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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