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아우디 Q5, 美충돌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16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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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IHS
사진=IIHS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2015년형 Q5’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근 발표한 충돌테스트 결과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외신들은 15일 신형 Q5가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일반 오버랩테스트, 루프 강성 및 머리지지대 성능테스트 등 5개 전 항목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운전석 및 프론트 엔드 등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이후 생산된 모든 Q5 모델에 적용된다.

IIHS는 “Q5는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 풋레스트가 4인치 밀려들어오는데 그쳤고, 에어백 또한 정상 작동돼 앞좌석에 앉힌 더미(Dummy)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는 차량을 시속 40마일(약 64km)로 몰아 운전석 쪽 앞부분 25%를 5피트(약 1.5m) 높이의 딱딱한 벽에 부딪히게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실험이다.

한편 이번 충돌테스트에 사용된 Q5는 아우디의 전매특허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적용한 모델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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