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400마력’ 슈퍼 골프 R400 양산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24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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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골프’라 불리는 폴크스바겐 ‘골프 R400’이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골프 R400’은 폴크스바겐 ‘골프 R’을 기반으로 만든 고성능 모델이다. 이 차량은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상시 사륜구동인 4모션도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3.9초, 최고 시속은 280㎞다.

외관은 최신형 LED 기술이 접목된 헤드램프 어셈블리 안에 노란색 선을 그어 강조 효과를 줬다. 그릴과 브레이크 캘리퍼 또한 노란색을 입혔다. 크롬으로 장식했던 골프 R과는 달리 역동적이고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신차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프푸르트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후 가격을 4만5000~5만 달러(약 4857만~5397만 원) 사이에서 책정해 판매를 시작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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