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가격과 품질에 모두 만족하는 타이어 전문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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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는 꾸준한 국내시장 개척을 통해 360여 개의 타이어 전문 할인점과 15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한 타이어 전문점으로 국내외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1991년 창업주 김정규 회장(당시 28세)은 자동차와 호흡이 맞지 않는 타이어로 교체한 후 큰 사고의 위험을 겪으면서 타이어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을 생각했다. 김 회장은 소비자들이 타이어로 인해 다치거나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에 전문점이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연구와 상담, 판매하는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뱅크’를 창업했다.

타이어뱅크가 타사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유는 유통단계의 축소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공장-타이어뱅크-소비자’로 이어지는 단순한 3단계 유통구조로 바꿈으로써 유통비용을 절감해 결국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또 업계 최초로 고객의 과실을 묻지 않고 보상해주는 ‘타이어 보험’도 도입했다. 타이어를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문제가 생겨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 착안해 동부화재와의 전략적 제휴로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수리비용보상보험(타이어 보험)을 도입했다.

‘타이어 바꿀 때 타이어뱅크’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뱅크는 안정된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2015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한국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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