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 치료비부터 장기요양비까지… 온가족이 가입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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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新중년시대]

삼성생명의 ‘통합 스마트 변액유니버설 CI 종신보험(무배당)’은 기존의 ‘스마트 변액유니버설 CI 종신보험’에 가족이 함께 가입할 수 있는 통합기능을 넣은 상품이다. CI(Critical Illness·치명적 질병) 보험은 암이나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치명적 상태가 계속될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질병보험을 말한다.

이 상품은 본인 및 배우자, 그리고 자녀 3명까지 가족 단위로 상품 설계를 할 수 있다. 보장 범위를 넓히고 싶으면 가입 6개월 이후부터 특약을 새로 추가하면 된다.

우선 ‘장기요양연금전환특약’에 들면 가입자가 장기요양 상태가 됐을 때 기존에 받던 연금액의 2배를 최대 10회까지 간병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실손 특약과 실버케어 특약을 통해 의료비와 간병비,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총 19종의 질병과 수술을 보장한다. 주요 암, 뇌졸중,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등 11개의 질병과 심장, 간, 신장 등 5대 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술을 포함한 8종의 수술이 이에 해당된다.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 상황이 생기면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특약을 통해 중대한 질병·수술에 대해 최대 두 번까지 CI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소액암이나 제자리암 등 비교적 경미한 종양에 대한 별도의 보장도 가능하다. 여기에 실손 의료비 보장 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종합적인 질병 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삼성생명 측은 “사망보장, 보험료 자유납입 기능이 있는 변액유니버설보험과 보장기능이 강한 CI보험이 합쳐진 상품으로, 여기에 가족통합 기능까지 추가됐다”며 “하나의 보험으로 가족의 고액 치료비와 장기요양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데다, 실적배당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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