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 “사고 현장부터 사후 관리까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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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는 사고 발생 시 견인에서부터 귀가 및 수리까지 완벽한 사후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연의 사고로 당황한 고객에게 사고 현장 수습부터 사고 수리까지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고객 서비스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 수리를 진행하는 폴크스바겐 오너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국 공식 폴크스바겐 서비스센터나 24시간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를 통해 가능하다.

사고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최대 80km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대 5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출고 후 1년 이내 신차 주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고객의 정신적 피해 및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100만 원 이상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손 피해 고객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수리 진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수리비 견적금액이 차량 잔존가를 초과할 경우 총 수리비의 30%까지 부품할인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7월 한 달간, 전국 폴크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골프 오너들을 대상으로 타이밍 벨트 교체와 트랜스미션 오일 교환 시 부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약 6만km마다 교체를 권장하는 소모품으로 교체 시기가 도래한 고객이라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당황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오랜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에서 폴크스바겐의 가치를 체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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