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에서 승강로 단면적이 가장 좁고 피트 깊이가 가장 짧은 신제품 엘리베이터 ‘뉴와이저’를 1일 공개했다. 승강로는 엘리베이터가 다니는 굴뚝 모양 통로다. 피트는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해주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들이 좁으면 건물 활용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뉴와이저의 승강로(9인승 기준) 세로 길이는 1570mm로 독일 경쟁사 티센그루프보다 130mm 짧다. 다만, 가로 길이는 1850mm로 티센그루프보다 50mm 길다. 피트 깊이는 1100mm로 50mm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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