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비용 부담 많은 치과 충전-보철 치료 보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비용 부담 많은 치과 충전-보철 치료 보장
라이나생명


국내 충치 환자가 지난해 526만3863명으로 감기 환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감기가 걸리면 곧장 병원을 가지만 충치는 고통이 심해질 때까지 묵히는 이들이 많다. 치과 진료가 겁나서이기도 하지만 치료비 부담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충치로 치과를 찾았다가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 치료를 받으면 비용이 껑충 뛴다.

전문가들은 충치는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놓치면 치은염, 치주염 같은 잇몸병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발치까지 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치아보험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방법이다. 대표적 상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라이나 (무)더 건강한 치아보험(갱신형)’이다.

이번에 개정된 치아보험은 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년마다 갱신해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 측은 “치과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노년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충치 치료로 인한 치과 통원 의료비는 물론이고 충전 및 보철 치료도 보장해준다. 충치로 인한 충전 치료의 경우 금·세라믹 치료는 10만 원,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는 20만 원을 보장한다.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 치료는 각각 50만 원, 25만 원, 5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 보장 개시일 이후 발치한 치아를 보철 치료할 경우 브리지와 임플란트는 연간 3개 한도,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험료를 지급한다.

보철 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보철치료특약’도 신설했다. 5∼55세가 가입할 수 있고 갱신을 통해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임플란트를 기준으로 10만∼50만 원까지 추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준 가입 금액을 최대 5000만 원으로 설정하면 임플란트, 틀니 치료를 각각 50만 원까지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주계약과 합산해 임플란트, 틀니 치료는 각각 최고 100만 원까지 보장된다. 080-923-9900

▼ 복합 카드상품 단순화, 시리즈 6종으로 재편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이달 1일 분사 1년을 맞아 ‘가나다 카드’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 복합했던 카드 상품을 단순화해 ‘시리즈 카드’로 재편한 것.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주요 업종에서 폭넓은 혜택’ ‘㉯선택 업종에서 높은 혜택’ ‘㉰모든 업종에서 조건 없는 혜택’ 등 3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할인형’과 ‘포인트형’으로 나눈 게 특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득한 할인형 카드’는 쇼핑·학원·병원·교통·통신 등 9대 주요 업종에서 전달 실적에 따라 최대 4만 원 한도로 사용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만의 할인형’은 5개 선택 업종에서 5%를, 모든 가맹점에서 0.3%를 할인해준다. ‘㉰모아 할인형’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1%가 할인된다. ㉮득한 포인트형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를, 주요 가맹점에서 주중 3배·주말 6배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만의 포인트형은 5개 선택 업종에서 5%, 국내 가맹점에서 0.3%의 포인트를, ㉰모아 포인트형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1%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는 가나다 카드 발매를 기념해 6월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에서 응모한 뒤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711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또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매달 2만 원 한도에서 가나다 카드 이용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