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사진)에 대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이드 타워는 지상 55층 지하 2층의 고층 건물로 1988년 완공된 강남의 랜드마크 빌딩이다. 완공 당시 63빌딩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으며 계단식 외관이 독특하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완공 후 25년 넘게 한 번도 리노베이션을 안 했다”며 “내년에 엘리베이터와 배관 시설을 시작으로 리노베이션에 착수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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