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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사기 원천차단, 4월부터 추가 인증제 시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4 15:59
2014년 2월 24일 15시 59분
입력
2014-02-24 15:21
2014년 2월 24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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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사기 원천차단'
오는 4월부터 인터넷뱅킹 사기가 원천 차단된다.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월부터 국내 17개 은행이 인터넷뱅킹 사기를 막기 위해 일제히 추가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은행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메모리 해킹의 경우 인터넷 뱅킹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당하는 최첨단 금융 사기여서 '추가 인증' 대책을 세웠다"며 "3월에 은행들이 내부 전산 작업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모리 해킹이란 고객이 인터넷 뱅킹을 할 때 해커가 침입해 고객이 입력한 계좌와 금액을 무단으로 바꾼 뒤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신종 금융사기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추가 인증 시스템은 메모리 해킹 시 생기는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곧바로 본인 인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금융사들은 키보드 보안프로그램의 미비사항을 보완한 '확장E2E(End to End)' 기능도 추가한 바 있다.
인터넷뱅킹 사기 원천차단 제도 도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터넷뱅킹 사기 원천차단, 할 수 있었던 걸 여지껏 안 했나?" "인터넷뱅킹 사기 원천차단, 당장 도입해야" "인터넷뱅킹 사기 원천차단, 정말 불안했는데 잘 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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