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모터스포츠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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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6일 07시 00분


사진제공|블랙야크
사진제공|블랙야크
쉐보레 레이싱팀에 1년간 레이싱복 제공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쉐보레 레이싱팀에게 1년간 경기용 레이싱복과 팀복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예인 김진표가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친숙한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회사 팀으로 탄생했다. 5년 연속 종합 타이틀 성적을 자랑하는 강팀이기도 하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익스트림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블랙야크와 쉐보레 레이싱팀의 만남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정배과장은 “이번 후원은 블랙야크 제품의 고기능성을 강조해 전문적이고 익스트림한 브랜드와 제품의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분야와의 만남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웃도어 브랜드와 모터스포츠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팀 통산 6번 째 우승을 거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프로 레이싱팀과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챔피언십 대회로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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