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30개국 참가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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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9∼12일 열려

기아자동차는 9∼12일 중국 상하이 장완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을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폭스 스포츠가 주관하는 올해 익스트림 게임 대회에는 약 30개국 100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 스포츠 클라이밍 등 5개 부문 11개 종목의 익스트림 게임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곳곳에 ‘K2’, ‘K3’, ‘더 뉴 K7’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경기장 중앙에는 별도의 기아차 공간을 마련해 기아차 관련 퀴즈, 즉석사진 촬영, 보드게임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달간 네 차례에 걸쳐 상하이 시내에서 선수들이 묘기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아차는 2005년 서울 대회 때 처음으로 후원을 하면서 익스트림 게임과 인연을 맺었고 2007년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획득하면서 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주관사인 폭스 스포츠는 대회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전 세계로 중계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로고 노출 등을 통해 이번 대회 8000만 달러(약 900억 원) 이상의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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