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0.43% 올라

  • 동아일보

재건축 단지의 상승에 힘입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 하락행진이 1년 2개월 만에 멈췄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0.43% 올랐다. 강동(0.18%) 송파(0.12%) 강남(0.09%) 재건축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매매가는 0.06% 떨어졌다. 양천(―0.19%)과 강북, 성북(이상 ―0.17%) 등이 많이 내렸다.

신도시는 산본이 저가 매물이 팔리면서 0.01% 오른 반면 분당은 0.02% 내렸다. 경기 지역에서는 고양, 안양, 용인, 의왕(이상 ―0.03%) 등 대다수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0.06%)에서 서대문(0.19%) 성동(0.16%) 동작(0.14%) 등이 많이 뛰었다. 경기 지역도 설 연휴 이후 수요가 늘어 광명(0.05%) 의왕(0.04%) 등이 일제히 올랐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매매시황#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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