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ING생명 우선협상자 주중 선정 外

  • 동아일보

■ ING생명 우선협상자 주중 선정

국내 5위 생명보험사인 ING생명 한국법인의 새 주인이 이번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ING그룹은 이번 주중 네덜란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ING생명 한국법인과 아시아·태평양법인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ING생명 한국법인 본 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AIA생명이 참여했다. ING생명 아시아·태평양법인 인수전에는 AIA생명과 대한생명이 뛰어든 가운데 최근 대한생명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신규 사업을 포기해 AIA생명만 남았다.
■ 외환카드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


외환은행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외환카드 고객이 전북 고창군의 석정 휴스파와 전남 나주시의 중흥 골드스파앤드리조트를 이용할 때 입장료를 1만 원으로 할인해 주는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외환카드 고객센터(1588-3200)나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 온라인쇼핑몰도 원산지 등 명시해야


앞으로 온라인쇼핑몰 운영자는 제품의 제조자, 제조일, 원산지, 애프터서비스(AS) 책임자, 교환 및 반품 기준 등의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법규 위반 사업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해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함께 영업정지까지 내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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