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슈스케’처럼… 창업경진대회, 오디션 도입

  • Array
  • 입력 2012년 4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16일부터 도전자 모집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2012년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V’가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전자를 모집한다. 실전창업리그는 올해 1월 1일 이후 창업한 신규 창업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약 7개월 동안 지역예선→전국예선→전국본선이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예선, 전국예선을 거쳐 최종 진출팀이 되면 중기청으로부터 3개월 동안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지역예선을 통과하는 팀은 90팀, 전국예선을 통과하는 팀은 30팀이다. 최종 심사를 거치면 10개 팀이 살아남는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는 1개 팀은 중소기업청장 상장과 상금 5000만 원을, 최우수상 2개 팀은 상금 4000만 원을, 우수상 7개 팀은 상금 2000만 원을 받는다. 최종 심사에는 벤처캐피털과 벤처기업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우수한 아이템에 대해 실제 투자도 이루어진다.

창업경진대회 신청은 ‘창업넷’(startbiz.changupnet.go.kr)을 통해 하면 된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창업경진대회#중기청#중소기업청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