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디자인과 학생들, 각종 공모전서 뛰어난 기량 자랑


- 제25회 충남도산업디자인전국공모전서 세 번째 대상 수상
- 각종 디자인 공모전서 연이은 수상 쾌거, 특성화된 현장 중심 교육이 밑거름

대덕대학교 디자인과 시각디자인코스 학생들이 매년 디자인 관련 공모전에서 100명 안팎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충남 논산에서 열린 2011년 제25회 충남도산업디자인전국공모전에서 이 대학 이진실.김미선(시각디자인코스 2년) 씨가 공동으로 출품한 ‘가야곡 왕주, 와인, 막걸리 포장디자인’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대상에 이어 특별상 3점, 특선 22점, 입선 65점 등 모두 91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 대상 수상은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3번째다. 2007년과 2010년의 경우 대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최우수상 등을 휩쓸었다.

이 외에도 시각디자인코스 학생들은 2011년 제20회 대전시산업디자인공모전에서도 은상과 동상을 받으며 모두 21점이 입상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적인 성과의 밑바탕에는 ‘실력’이 깔려있다.

대덕대 디자인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실력을 올리는 데 현장 중심 교육이 주효했다고 설명한다.

홍정기 디자인과 교수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 실무교육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며 “이 같은 성과는 디자인과 학생들의 취업과 유명대학 편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전문이론 교육과 함께 대학 디자인센터의 최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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