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스 멀티 유스의 시대다. 하나의 콘텐츠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변환되고 전송되는 기술이 현실화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비디오플랫폼(OVP) 서비스도 그중 하나. 인터넷망을 통해 PC나 TV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단말기에 동영상을 보내는 기술과 그 부속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 OVP 서비스 산업의 선도회사인 ㈜럼퍼스는 2003년 설립돼 NHN CJ미디어 KT 아이넷 등 다양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업을 벌여온 바 있다. 럼퍼스의 주력 분야는 비디오플랫폼과 DID플랫폼, 정보기술(IT) 서비스이다. 멀티스크린 콘텐츠 비즈니스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비디오플랫폼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학교나 관공서 특화제품인 DID플랫폼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통적인 스크린이 TV였다면 이제는 TV PC 모바일로 이어지는 N스크린 시대. 다양한 형태와 속성의 동영상 콘텐츠를 한 번에 다양한 스크린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이 필요하다. 럼퍼스가 개발해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OVP솔루션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제일의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을 꿈꾸는 럼퍼스 김형욱 대표이사는 “시장의 확실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영상 트렌드의 부상을 예측하고 기술개발에 정진해 왔다. 방송 연예 분야뿐 아니라 교육 스포츠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갖게 되었다”며 “그 과정과 노력에서 얻는 원천기술과 서비스 노하우가 동영상 시대에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비디오플랫폼을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함께 상품으로 묶어 임대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럼퍼스는 이 분야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멀티스크린용 동영상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이러한 기능이 문화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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