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미-홍콩 ELS 판매

  • 동아일보

삼성증권은 한국 미국 홍콩 등 3개국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고수익률에 제한이 없고 원금의 95%는 보장되는 1년 만기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 5470회’를 23일까지 1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국의 코스피200,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홍콩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등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 시점에 성과가 좋은 기초자산 순으로 각각 상승분의 50, 30, 20% 가중치로 계산한 수익률의 절반을 만기 시점에 지급한다.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의 95%는 보장된다. 삼성증권은 “한국 미국 홍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 기초자산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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