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우리은행장배 장애인 줄넘기대회 열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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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3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인강원에서 ‘제3회 우리은행장배 장애인 줄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250명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150명, 정명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은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전후해 장애인과 우리은행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 줄넘기대회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다지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런던 해러즈 백화점, 한국 특별전


영국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런던 해러즈 백화점에서 올가을 한 달 동안 한국 특별전이 열린다. 8월 28일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영 한국대사관과 KOTRA 런던KBC(코리아 비즈니스 센터)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농수산식품부, 문화관광부, 한식세계화추진단 등이 참여한다. KOTRA 측은 “7월에 잠정발효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적기에 활용하고 한국산 고급 소비재의 유럽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한국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KOTRA 전시포털 사이트(www.ge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한화, 우간다에 초등학교 건물 기증


한화그룹이 아프리카 우간다의 부탈레자 주 카총카 지역에 있는 무야구 초등학교에 ‘희망의 교실’을 지어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에는 교실이 없어 500여 명의 학생들이 비가 오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해가면서 공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화는 지난해 6월 2억 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교실 7개과 화장실 5칸, 교사 숙소, 교무실을 최근 완공했다. 한화는 2008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등에서 사회개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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