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현대모비스가 여는 ‘녹색흐름’을 만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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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첨단기술 선보여

현대모비스는 ‘미래를 여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을 비롯한 각종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서울모터쇼의 주제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첨단 자동차기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가치, 사람과 함께하는 동반자적 기업철학이라는 3가지 주제로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부품업체 중 가장 큰 504m²의 전시공간을 확보해 드라이빙 이노베이션, 그린 드라이빙, 드라이빙 테크놀로지, 휴먼 드라이빙의 4개 존을 구성했다. 각 공간에서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동력시스템, 차선이탈 방지장치(LKAS), 사전충돌 방지장치(PCS),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오디오, 비디오(AV)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

드라이빙 이노베이션 존은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기술혁신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곳으로, HEV 시스템 구조물과 모터 및 배터리팩을 설치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작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대형 3D화면으로 구현하는 LKAS 및 PCS 시뮬레이터는 직접 관람객이 운전을 하며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린 드라이빙 존에서는 연비개선을 통한 친환경적인 기술들을 전시하며 드라이빙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기술을 보여 줄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차량 정보기술(IT) 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AV 시스템이 전시된다. 운전자상태 감지시스템(DSM) 시뮬레이터도 설치해 운전자가 눈을 오래 감거나 시선이 일정치 않은 경우 경고등과 진동시트로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걸 보여준다.

휴먼 드라이빙 존은 쏘렌토R과 아반떼 등의 차량제품과 각종 차량 관리 용품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개성을 표출하길 원하는 운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킷과 휠 및 페달 등의 튜닝용품을 전시하며 열차단 기능성 필름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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