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평촌생활권+환경아파트, 의왕생활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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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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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내손 e편한세상’ 32개동중 2422채 건설
그중 1153채 일반분양

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올 4월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을 열고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27번지의 옛 의왕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3∼25층 32개동에 걸쳐 총 2422채로 구성된 대단지로 전용면적별로는 59m² 485채, 84m² 1097채, 97m² 160채, 110m² 214채, 127m² 390채, 158m² 74채, 170m² 2채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153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 평촌신도시의 생활인프라 공유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단지 옆 흥안로 바로 너머에는 평촌신도시가 있다. 따라서 1990년대 개발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평촌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의왕시 내의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뿐 아니라 차로 10분 거리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안양 및 평촌 일대의 대규모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4호건 인덕원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 흥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봉담 간 고속화 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서울 사당동, 구로디지털단지 등과 평촌역 안양역 등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 6개가 지난다.

대림산업 측은 “주변 지역 개발 호재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가 위치한 포일지구는 미니 신도시급이라 할 만한 총 6094가구의 재건축 사업지로 의왕 재개발 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내손지구와 포일2지구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약 2만여 가구 규모로 발전하게 돼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 신도시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중소형 물량 위주의 에너지 절약 아파트

이 단지의 일반 분양 물량 중 약 80%인 918채는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다. 따라서 내집마련을 목표로 하는 평촌, 의왕 일대 30, 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특히 폭이 2m인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한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영석 분양소장은 “발코니폭이 1.5m로 제한되기 시작한 2006년 이전에 사업승인이 났기 때문에 2m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110m²형의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길이가 1.5m인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6.6∼9.9m²가량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실내가 한층 넓어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넓고 단지 인근에 3개의 공원이 있어 녹지 공간이 넓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한편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기술이 적용돼 전력 낭비를 줄여준다는 것 역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구 내 곳곳에 초절전 발광다이오드(LED)조명과 같은 고효율 램프를 설치했다. 또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조명기구들은 일괄소등 스위치를 적용해 외출시 손쉽게 소등할 수 있게 했다. 일괄소등 스위치에는 가스 밸브 차단기능도 포함돼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본보기집은 4월 말경 안양시청 인근에 오픈한다. 080-783-3000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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