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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서초 보금자리 ‘생애최초 공급’ 경쟁률 38대 1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26 03:00
2011년 1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1-01-26 03:00
2011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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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24, 25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153채의 본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854명이 몰려 평균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같은 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경쟁률인 23.5 대 1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 중 강남지구는 63채 모집에 3144명이 신청했고 서초지구는 90채 모집에 2699명이 몰려 각각 50 대 1, 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LH는 26일 기관 추천 특별공급 물량 본청약 접수를 하는 데 이어 2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가운데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 1000만 원 이상으로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시작으로 일반공급 본청약을 진행한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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