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병당 2700만원짜리 위스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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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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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당 2700만원짜리 위스키” 주류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50년산 세컨드에디션’ 등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13병(총 판매가 2억2610만 원 상당)을 ‘글렌피딕 빈티지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선보였다. 글렌피딕 
50년 세컨드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50병만 한정 생산한 제품으로 국내에선 3병만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 신라호텔에서 병당 2700만 원에 판매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병당 2700만원짜리 위스키” 주류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50년산 세컨드에디션’ 등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13병(총 판매가 2억2610만 원 상당)을 ‘글렌피딕 빈티지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선보였다. 글렌피딕 50년 세컨드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50병만 한정 생산한 제품으로 국내에선 3병만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 신라호텔에서 병당 2700만 원에 판매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이마트-롯데마트 설선물 인하-동결▼

신세계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300여 품목의 가격을 동결 또는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70여 품목에 대해서는 지난 추석 때보다 최대 25.7% 가격을 내렸다. 이마트는 또 ‘맛깔스런 사과골드’, ‘상주 곶감 골드’ 등 200여 품목에 대해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했다. 롯데마트도 설 선물세트 300여 개 품목을 동결 또는 인하해 판매한다.

▼현대오일뱅크 2차 고도화설비 완공▼

현대오일뱅크가 제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해 국내 4대 정유회사 가운데 가장 낮았던 고도화 비율을 1위로 끌어올리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15일 충남 대산공장의 제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제2차 고도화설비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질유(벙커C유)를 재처리해 휘발유 등 값비싼 경질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설이다. 이 회사는 4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친 뒤 5월경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 이렇게 되면 하루 정제능력인 39만 배럴 가운데 12만 배럴을 고도화 처리할 수 있게 돼 현재 17.4%인 고도화 비율이 업계 최고인 30.8%로 늘어나게 된다.

박삼구 회장, 中 교류확대 박차 지난해 11월 경영 복귀 이후 중국과의 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15일 오후 중국 산둥
 성 웨이하이 시의 한 호텔에서 왕페이팅 웨이하이 시 당서기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中 교류확대 박차 지난해 11월 경영 복귀 이후 중국과의 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15일 오후 중국 산둥 성 웨이하이 시의 한 호텔에서 왕페이팅 웨이하이 시 당서기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LS-日기업 ‘온산탱크터미널’ 설립▼

LS그룹은 일본의 석유판매 전문기업인 나카가와물산과 함께 울산에 ‘온산탱크터미널’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온산공업단지 내 LS니꼬동제련 용지에 터미널을 건설해 석유류 제품의 인수, 저장, 분배를 하는 것이다. LS그룹의 예스코, E1이 참여한 LS컨소시엄과 나카가와물산 및 그 자회사 C&S에너지컨소시엄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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