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ELS 2종 250억원 규모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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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최대 연 14∼16%의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ELS 1264호, 1270호’를 총 250억 원 규모로 17일까지 판매한다.

‘대신 ELS 1264호’는 기초자산의 상승뿐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이 보장되고 일정 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양방향 수익형 상품이다.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의 등락에 따라 최대 연 14.1%까지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ELS 1270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만기일) 이상이면 연 16.5%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장중가를 포함해 기준가 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49.5%(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 원이며 발행일은 20일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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