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길 안전 용품] “추석 귀향 길 유아용 카시트 준비해볼까”

동아닷컴 입력 2010-09-14 16:20수정 2010-09-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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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로 추석 귀향, 네 살배기 아기 엄마 김씨의 ‘고민’
추석을 앞두고 네 살 난 아들을 둔 김선영씨(35, 서울 구로구)는 장거리 귀향길이 걱정이다.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네 살배기 어린 아이를 데리고 200km가 넘는 고향 길을 자동차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무엇보다 안전이 걱정이다. 차를 타야 하는 경우 아이가 앞자리에 앉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데다 안전띠 매는 것을 싫어해 한숨이 절로 나는 상황이다.

아이가 뒷자리에 앉은 경우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를 당했을 때 사망률이 5배나 높고, 엄마가 안고 탄 경우라도 사고 충격을 아이가 대부분 흡수에 많은 경우 사망에 이른다는 실험결과를 언론을 통해 접한 터라 김씨는 차를 타고 고향을 내려가는 동안 어떻게 하면 아이를 좀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다.

※ ‘카시트’, 안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
김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안전장치가 바로 ‘카시트’이다. 유아용 카시트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용품이다. 귀향 길 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아이와 이동해야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장만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교통사고발생률이 OECD 국가 중 최고인데다 도로연장 1km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1km당 2.07건으로 OECD 평균 0.29건에 비해 약 7배 많이 발생해 불명예스러운 1위이고, 두 번째로 높은 터키와 비교해도 1. 5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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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8년 10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우리나라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카시트 착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42.2%가 카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8.9%만 카시트를 장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은 90% 이상의 카시트 착용률을 보이고 있다.

※ ‘카시트’,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유아용 안전 카시트 착용은 사고 시 사망 및 부상률을 70% 이상 줄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현실적인 대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보급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카시트를 장착한다고 해서 아이의 안전이 완전히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만약의 경우 아이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 카시트를 장착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로 아이의 체중에 따라 장착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몸무게 10kg 미만의 유아인 경우는 차의 진행방향과 반대로 장착을 해야 한다. 후방 장착을 해야 뼈와 근육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유아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심한 목 꺾임 현상을 줄일 수 있다. 10kg 이상 유아는 차의 진행 방향인 앞 보기 방향으로 카시트를 설치하면 된다. 그러나 이 경우라도 카시트는 반드시 에어백이 없는 좌석에 설치해야 한다. 교통사고 시 작동하는 에어백은 시속 300~320km의 속도로 팽창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시트에 아이를 앉히기 전, 두꺼운 겉옷은 반드시 벗기는 것이 좋다. 카시트의 어깨띠와 고정장치는 가벼운 옷차림의 아이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가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됐는지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카시트에서 떨어지면 아이가 차량 흔들림에 따라 같이 움직이게 되므로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카시트 등받이는 아이의 머리 부분보다 높아야 하고, 어깨띠는 절대 헐렁해선 안 된다. 아이 가슴과 어깨띠 사이에 손가락 마디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착용법이다.

※ ‘카시트’, 어떤 것이 있나.

바구니형 신생아 카시트, 맥시프로 (Maxi-Pro)

맥시프로는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머리 보호 장치를 아기의 성장에 따라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손쉬운 탈부착 방식을 채택해 편리하다.

넓은 내부와 편안한 패딩 시트로 편안함을 제공한 것은 물론이고, 벌집구조의 허니콤보 소재를 사용해 민감한 머리 부분에 충격흡수 쿠션을 제공함으로써 측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맥시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바구니형이라는 것. 자동차 안에서뿐만 아니라, 손잡이를 뒤로 젖혀 고정시키면 흔들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식당이나 놀이공원으로 외출 시 아이를 앉혀 놓을 곳이 없을 때 간이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키디의 디럭스급 유모차 '클릭앤 무브(Click`n Move)'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유아동용 완충쿠션 카시트, 가디언프로(Guardian-Pro)

유아동용인 가디언프로은 9개월(9kg)에서 12세(36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돌 시 아이의 몸 전체를 보호해주는 완충쿠션인 '임팩트쉴드(Impactshielf)'를 부상을 최소할 뿐 아니라 충격 흡수 구조인 ‘허니콤브 (HoneyComb) 시스템을 통해 측면 사고 시 머리와 어깨 부분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또한 하단부의 안전벨트 결속 부분에 ‘쇼크 압소바(shock absorber)’를 탑재, 충격에 의한 안전벨트 반발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사고를 예방한다.

차량용 안전벨트를 사용해 고정하는 방식이며, 보통 3단계로 나뉜 카시트 장착 단계를 2단계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계를 높일 때 머리부분과 어깨부분을 따로 조절할 필요 없이 머리보호대의 높이와 어깨보호대의 크기가 동시에 같은 비율로 확장하거나 축소되기 때문에 아이가 크고 나면 등받이를 분리해 부스터로 사용하는 카시트에 비해 안전하다.

또한 누구나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도 낮다.

한편 가디언프로의 ‘쇼크 압소바(shock absorber)’ 기능은 독일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월별로 다양한 제품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월간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에서 지난 2010년 6월 아기용품 부문 안전테스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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