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中성장률 11.4→10.1%”

  • 동아일보

골드만삭스, 전망치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4%에서 10.1%로 낮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통화긴축 정책 등을 언급하며 하반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나 그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 GDP 성장률은 10%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3.5%에서 2.4%로 낮췄다. 내년의 경우에도 2.8%에서 1.3%로 하향 조정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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