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 첫 투자기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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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가 프리보드 예비지정기업인 코렌텍을 첫 투자대상 기업으로 선정해 39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금융투자협회가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8월 금융투자협회와 중소기업청 모태펀드가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프리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출자한 650억 원 규모의 펀드다.

코렌텍은 인공관절 및 척추고정기기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로 정형외과용 인공고관절을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 인공고관절과 척추고정기기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인공무릎관절, 뼈대체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코렌텍은 투자자금을 연구개발, 임상시험, 설비투자 등에 사용하고 6개월 이내에 프리보드에 신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펀드 운용사와 협력하여 유망 기업 발굴 및 유치에 나서고 프리보드 진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공개(IPO) 등 성공사례를 빨리 실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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