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신영주니어경제박사’ 펀드(최근 1년 수익률 56.75%, 총수수료율 2.33%)에 가입하면 판매보수 중 일부를 떼어내 아이티 구호활동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20일에는 그동안 모은 지원금 1000만 원을 서울 종로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사진).
신영증권은 “신영주니어경제박사는 어린이 전용펀드인 만큼 아이들에게 경제 마인드는 물론이고 사회공헌 마인드도 심어주자는 의미에서 판매보수 중 일정액을 어린이 구호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로 설계됐다”며 “지진 피해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를 돕는 데 동참함으로써 상품에 가입한 어린이들이 기부의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펀드와 보험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가입자에게 상해, 질병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호자인 성인 1명에게도 상해보험 서비스 혜택을 준다. 매달 10만 원 이상 적립할 수 있으며 펀드 운용은 신영자산운용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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