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수출촉진 주간 행사

KOTRA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을 ‘바이 코리아(Buy Korea) 주간 2009’로 선포하고 수출 촉진 행사를 집중적으로 연다고 6일 밝혔다.

세계 금융위기로 수출이 감소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해외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수출 진흥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취지다.

14일 열리는 대규모 수출상담회 ‘바이 코리아 2009’에는 72개국의 바이어 1200여 명이 참석해 수출기업과 집중적으로 상담한다. 여기에는 미국 AT&T,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오피스맥스 등 세계적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200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해 올해 한국의 수출전략과 기회시장 등을 소개한다.

11일에는 ‘무역투자 확대 전략 해외 센터장 회의’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KOTRA 해외 센터장 70명이 각 지역의 바이어들을 인솔해 참석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