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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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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개발된 블루버드소프트의 PDA 기기 BM500이 자사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에 바로 접속하는 기능이 없다는 이유로 이 기기에는 휴대전화망 개통을 거부했다.
또 SK텔레콤은 팅(Ting) 요금제 가입자가 네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벨소리, 게임 등의 콘텐츠는 살 수 있도록 하면서 경쟁업체인 온세텔레콤을 통해서는 구입할 수 없게 막았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