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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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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측은 “중국 철강업체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과 외국 자본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정책 등 투자여건 변화를 살피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업체를 직접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의 인수를 꺼리고 있어 지분 참여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지분 참여 계획은 ‘글로벌 빅3’ 철강사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포스코는 글로벌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합작 파이프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