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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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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순 현대·기아차 사장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상생협력 포럼에서 “다음 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며 “정확한 인상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GM과 도요타가 미국에서 각각 3.5%, 2.5% 인상한 사례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2010년에 발표될 기아차 스포티지 후속모델부터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