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자산운용사의 대량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239개로 지난해 말의 235개보다 소폭 증가했다. 보유 주식도 4억6800만 주로 지난해 말보다 3700만 주(8.6%) 늘었다.
지난해 말 대비 코스피시장에서는 대량 보유 상장사가 131개에서 137개로 늘었고 보유 주식은 3억2900만 주로 4300만 주 증가했다. 대량 보유 주식의 평가금액도 22조4696억 원으로 2조4992억 원(12.5%) 늘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대량 보유 회사가 102개, 주식이 1억3900만 주로 지난해 말보다 회사는 2개, 주식은 600만 주 줄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