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7, 8호기 준공

  • 입력 2008년 6월 14일 03시 00분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당진화력 7, 8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당진화력 7, 8호기는 50만 kW급 석탄발전소로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하고 두산중공업이 기자재를 공급했으며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2004년 3월 착공한 이후 총공사비 1조985억 원이 투입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 7, 8호기는 초초임계압(Ultra Super Critical) 방식으로 기존 초임계압 방식에 비해 연간 15만 t가량의 연료 절감 및 80만 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효과가 있는 고효율 발전소”라고 설명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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