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자통법 시행되면 증권업 3만개 신규 일자리”

  • 입력 2008년 5월 2일 02시 59분


내년 2월부터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2012년까지 국내 증권업계에 3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증권업계의 고용창출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국내 증권업계에서 올해 4000여 명, 내년에 1만1000여 명의 직원이 새로 충원될 것으로 추산됐다. 또 2010∼2012년 추가로 1만5000여 명이 고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3만6000여 명이던 국내 증권사(54개)의 임직원 수는 5년 후에 6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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