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카자흐에 사무소

  • 입력 2008년 2월 29일 02시 56분


대신증권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시에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

대신증권은 27일 알마티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이어룡 회장, 노정남 사장과 현지 금융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 사무소 개소식(사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대신증권 측은 “이번에 문을 연 사무소에는 본사에서 파견한 직원과 현지인이 함께 근무하면서 카자흐스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금융 및 에너지 산업을 분석해 국내 투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카자흐스탄 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 분야 등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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