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도 최고급 모델 값내린다

  • 입력 2008년 2월 14일 02시 58분


아우디가 최고급 세단의 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나섰다.


▶본보 12일자 B3면 참조
벤츠發‘가격인하 도미노’ 올까

아우디코리아는 13일 A8 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기존 가격보다 최대 10% 싸게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모델보다 편의장치가 추가돼 실질적인 가격 인하 폭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추가 편의장치는 발광다이오드(LED)를 넣은 사이드미러와 안개등을 비롯해 차체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장식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A8시리즈의 대표모델인 4.2L콰트로는 1억7230만 원에서 1억5850만 원으로 1380만 원 낮아졌고, 3.2콰트로 등도 기존 가격보다 300만∼800만 원 떨어졌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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