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바이러스 공격 원천봉쇄”ETRI, 네트워크 보호기술 개발

  • 입력 2007년 12월 5일 03시 04분


통신 네트워크를 공격해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웜’과 ‘바이러스’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일 잘 알려지지 않은 웜과 바이러스의 공격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차단해 원천적으로 네트워크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공격식별패턴 실시간 자동생성 시스템(ZASMI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진태 전자통신연구원 보안게이트 연구팀장은 “이 기술은 웜, 바이러스 등의 변종 악성코드 정보를 분석해 10여 분 내에 고유의 패턴을 형성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던 것을 자동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연구원 측은 이 기술을 국내 주요 보안업체 2곳에 이전해 내년 하반기(7∼12월)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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