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체납 1117명에 2720억원 추징

  • 입력 2007년 4월 5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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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재산을 빼돌린 '체납처분 회피자' 1117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2720억 원 상당의 체납액을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체납처분 회피자는 밀린 세금을 추징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근저당, 가등기 등을 설정한 국세 체납자들.

지난해 징수액(채권 확보액 포함)은 2005년보다 2% 늘어난 것으로 현금 1198억 원, 재산압류 322억 원 등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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